도준호 숙명여대 교수가 제34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선임됐다.
도준호 신임 회장은 서울대에서 학사를 마치고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국방송학보 편집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 위원, 대통령실 국정기획실 방송정보통신분야 정책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도준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차기 정부가 미디어 정책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질 필요가 있다”며 “학회는 중립적인 자세로 미디어 산업과 정책 발전에 가교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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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다.
한편, 차기 학회장으로 강명현 한림대 교수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