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기관지정 이후 첫 GS인증 발행

일렉콤에 첫 GS인증 수여…SW 기업 인증 기간 단축 기대

컴퓨팅입력 :2021/11/12 15:43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인증) 기관 지정 이후 첫 번째 GS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KTR는 지난 9일 과천청사에서 GS인증 1호 수여식을 열고 전기 자동제어반 제조업체인 일렉콤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박인수 KTR 전기전자에너지연구소장, 김진태 KTR 인증본부장(왼쪽부터)과 이병주 일렉콤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GS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인증받은 제품은 빌딩 내 기계 및 전기장치 등을 자동 제어해 빌딩 에너지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SW)로 일렉콤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 지정, 조달청 제 3자 단가계약 및 나라장터 등록 수의계약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R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GS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시험인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8월, 13년만에 KTR을 포함한 3곳이 추가 지정받기 전까지는 2개 기관만 GS 인증을 진행해 왔다. 추가 지정 기관 중에서는 KTR가 가장 먼저 GS 인증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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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증기관 확대로 SW 관련 업계는 업무 수행기관이 적어 인증 획득에 오랜 시간이 걸렸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GS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KTR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증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고 KTR에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