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인증' 기관 5곳으로 늘었다

과기정통부 "SW업계 인증 지연 부담 해소 차원"

컴퓨팅입력 :2021/05/17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년 만에 굿소프트웨어(GS)인증기관을 추가로 3곳 지정하고, 기존 GS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인증 분야를 7개에서 21개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GS인증기관 신규 지정·분야 확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뤄진 결과다.

소프트웨어(SW) 업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기존 2개 GS인증기관이 증가하는 인증 수요에 적시 대응하지 못해 인증이 지연되는 등의 부담을 호소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서 GS인증기관 신규 지정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인증분야 확대를 추진했다. 신청 공고에 따라 접수된 기관에 대해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SW진흥법 및 하위법령의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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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3개 기관을 일부 분야에 한해 신규 지정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인증 분야를 확대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신규 지정기관이 성공적으로 현장 안착해 인증기간 단축, 인증비용 절감, 고품질 인증 서비스 제공 등 SW 기업의 편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