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조직위)는 11일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1일부터 시행된 '위드(with) 코로나' 후에도 확진비율이 24%를 넘어서는 등 청소년 연령층의 확산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방역당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가 방역수칙 도입을 검토해 권고에 따라 결정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성인(만18세 이상) 참관객을 대상으로만 적용되었던 '백신접종 완료자(14일 경과) 또는 PCR 음성 확인자(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만 참관 가능하다는 방역수칙이 미성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https://image.zdnet.co.kr/2021/11/11/5e87732d4da1632be905178b48f12045.jpg)
조직위는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는 티켓 수량이 한정되고 추가 방역 정책 도입에 따라 현장 방문이 어려워진 만큼 당초 계획한 온라인 방송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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