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 공동 사업 추진 및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FIFA ONLINE 4 eK리그 챔피언십’의 공동 마케팅, ‘피파온라인4’와 K 리그 간 협업 등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FIFA ONLINE 4 eK리그 챔피언십’은 K 리그와 함께하는 ‘피파온라인4’ 한국 최상위 정규 리그다. 국내에서 실력 있는 프로팀과 가능성 있는 신생팀, K 리그 구단을 대표하는 팀들이 같이 경쟁하며, 나아가 더욱 큰 국제대회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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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박정무 그룹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파트너십은 피파온라인4 리그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더욱 유기적인 리그 생태계를 조성할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해 더욱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리그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넥슨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겠다”며 “K리그 팬들과 e스포츠 유저들이 피파온라인4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K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