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는 자사 소득공유 후불제 프로그램 '위-윈(We-Win)'프로그램을 이수한 디지털 인재들의 연봉이 지난해 대비 약 117% 증가한 85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참여자 수도 꾸준히 늘어 10월 기준 누적 5천300여명을 기록했다.
코드스테이츠는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 제휴 기업에 우선적으로 연결해 주는 채용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인재를 확보 중인 기업은 240여개사로, 네이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래스101 등이 함께하고 있다.
위-윈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 시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후 지불하는 제도로, 코드스테이츠가 2016년 선보였다. 2019년부터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로스 마케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교육 코스에 해당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적용, 커리어 전환을 시도하는 많은 이들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덜어줬다.
![](https://image.zdnet.co.kr/2021/11/10/a246fb793dd8322407de11f178ef736f.jpg)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그동안 국내 IT 교육 분야에 소득공유 후불제 생태계를 정착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커리어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위-윈 프로그램의 고도화는 물론, ISA 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제시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인재들을 공급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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