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4명·위중증 35명…신규확진 2425명

치명률 0.78%…60대 이상 고령층 사망 집중 분포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425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천409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5천831명(해외유입 1만5천302명)이다.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425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서울 시내 인파로 북적이는 한 식당의 모습. (사진=김양균 기자)

이날 14명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성별 분포는 여성 8명, 남성 6명이다. 연령대별 분포는 ▲80세 이상 6명 ▲70대 6명 ▲60대 1명 ▲5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3천12명이며, 치명률은 0.78%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도 35명이 늘어 총 460명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120명이 늘어 총 50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또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천168만6천843명(81.2%)이며, 접종완료자는 3천962만6천34명(77.2%)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3천483건이 추가돼 총 36만9천631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6.4%는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오한·메스꺼움 등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2건이 새로 접수돼 총 신고 건수는 1천446건이다.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92건 늘어 총 1만932건이다. 사망 사례는 10건이 추가돼 총 876건이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