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 대표 조준희)는 KOTRA와 함께 온라인으로 ‘코리아 IT 엑스포 인 재팬(Korea Expo in Japan)’ 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중견 SW 기업의 일본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KOTRA 도쿄 무역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협회와 협력하여 사전 시장성평가를 통해 국내 유망 ICT 기업을 발굴하고 최종 33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일본 기업은 소프트뱅크, NEC, IIJ 등의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VC 등 100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엑스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하였다. 9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국내 기업과 바이어가 화상상담을 할 수 있도록 1:1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에 발맞춰 ‘제조업부터 BTS까지, 한국의 뉴노멀과 DX’, 한국사례를 통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주제로 웨비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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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 진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 5개사(블루시그널, 자이냅스, 클로봇, 쿼드마이너, 키센스)는 피칭 기회를 제공하여 ICT 바이어, VC 등을 대상으로 기술 홍보도 진행된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일본 역시 전 산업의 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일본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해 위축된 수출길이 활력을 찾고 더 많은 혁신적인 SW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