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가 모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8일(현지시간) 6만7700달러를 넘어서면서 10월말 기록했던 종전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인 이더 역시 사상 처음으로 거래 가격 4천800달러를 돌파했다.
10월 출범한 프로쉐어즈 비트코인 전략 ETF 가격 역시 8%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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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암호화폐 단기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이 어떤 요인인지 특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격 상승 추세는 앞으로 수 주 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CNBC가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는 ARK36의 미켈 모치는 비트코인 가격 7만 달러 시대에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