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듀얼채널 수신 프런트 엔드 모듈·프리 드라이버 발표

저전류 소비 최적화한 듀얼채널 솔루션 제공·비용절감 효과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1/11/09 11:19    수정: 2021/11/09 12:27

NXP 반도체는 5G 대규모 다중입력 다중출력(mMIMO)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BTS6302U/6201U 프리 드라이버와 BTS7203/5 듀얼 채널 수신(RX) 프런트 엔드 모듈(FEM)을 9일 선보였다.

NXP의 실리콘 게르마늄(SiGe) 프로세스와 사내 테스트 및 조립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프리 드라이버와 듀얼 채널 RX FEM은 저전류 소비로 통신사의 5G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통합을 제공해 OEM 기업의 시스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주요 OEM 기업들이 해당 장치를 구축 중이다.

기존 기지국은 4~8개의 송수신 채널을 제공하는 반면, 5G mMIMO 인프라 설계는 일반적으로 32개나 64개 송수신 채널이 필요하다. 많은 송수신 채널을 사용하면 통신망 처리량과 응답성은 향상되지만 비용이 증가한다. 

NXP 듀얼 채널 수신 프런트 엔드 모듈 및 프리 드라이버 발표

NXP RX FEM은 저전류 소비에 최적화한 듀얼채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추가 채널 필요성을 해결하는 동시에 통신 사업자와 OEM 기업 모두의 전력 요구사항과 운영 비용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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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6302U 프리 드라이버는 최적화된 5G 성능을 제공하고 저전류 소비와 통합 밸룬을 통해 외부 부품을 줄여 설계를 단순화하고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이 새로운 프리 드라이버와 RX FEM 장치들은 NXP의 RapidRF 시리즈 레퍼런스 보드와 호환 가능해 5G 개발 주기와 신제품 출시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도에코 테르프스트라 NXP 스마트 안테나 솔루션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세계적으로 5G가 구축됨에 따라 OEM 기업과 통신 사업자들은 네트워크 품질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전력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듀얼채널 RX FEM과 프리 드라이버 솔루션은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5G 통신망 구축을 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