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S2W(대표 서상덕)는 8일 국제피싱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 워킹그룹(APWG)과 제휴해 사이버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S2W는 APWG의 사이버범죄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 ‘eCX'를 통해 얻어진 사이버범죄 관련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 eCX에서 제공되는 전세계 온라인 위협 동향, 피싱 URL 및 메일 정보, 악의적인 IP 및 도메인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력을 확보하게 됐다.
S2W는 eCX 플랫폼과의 데이터 교환을 통해 피싱 공격을 탐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APWG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피싱 공격과 관련된 기술적 및 법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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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WG 사무총장인 피터 캐시디는 "데이터는 사이버범죄자를 물리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하는 핵심 자산이며, 이를 활용함에 있어서 S2W의 기술력은 우리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상덕 S2W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피싱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APWG와의 동맹이 사이버범죄를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S2W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