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위믹스 연합 확대...액션스퀘어 게임 제공 예정

위메이드와 액션스퀘어, 블록체인 게임 사업 맞손

디지털경제입력 :2021/11/05 09:20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연합 확대에 팔을 걷어 붙였다. NHN에 이어 액션스퀘어와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위메이드와 액션스퀘어는 이번 MOU 체결과 투자를 기점으로, 액션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서비스하고, 메타버스 사업까지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최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르4’ 글로벌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와 액션스퀘어가 플랫폼 위믹스 활용 MOU를 체결했다.

특히 내년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100개 게임 출시를 목표로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걸쳐 광폭의 행보를 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격적인 게임 라인업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for kakao’를 만든 게임 개발사다. 이후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 for kakao'를 연달아 출시하며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액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PC 콘솔 슈팅 액션 게임 ANVIL(앤빌)과 넷플릭스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킹덤 : 왕가의 피' 등 글로벌 신작을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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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과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확장시키고 지속할 계획”이라며 “액션스퀘어의 웰메이드 게임을 위믹스에 온보드해 글로벌 서비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의 명가 위메이드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