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 [112040])는 3일(수) 2021년 3분기 매출 633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 당기순이익 1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5%, 55% 늘어났다.
플랫폼 매출을 살펴보면 모바일 매출은 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8% 증가했다. 라이선스 매출은 185억 원, PC 온라인 매출은 37억 원, 위믹스 플랫폼 매출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 미르4 서버수 약 180개, 동시접속자수 100만명 돌파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을 통해 플레이투언 모델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전담했던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했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위메이드는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미르4의 뒤를 이을 신작 미르M은 내년 1분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위한 최종 마무리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룽투코리아와 NT게임즈에의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갤럭시토네이도를 선보일 예정이며 계열사 위메이드플러스 캐주얼 게임 아쿠아토네이도, 피싱토네이도 등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을 내년 1분기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 출시를 목표로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도 지속했다. 카카오 최고 IP책임자를 역임한 권승조 대표가 설립한 메타스케일과 모바일게임 테라M'을 개발한 블루홀 스콜 대표이사 등을 지낸 박진석 대표의 프렌클리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블록체인 게임의 오픈플랫폼이자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하고 있다. 개발자와 게임사에는 게임토큰과 NFT를 적용할 수 있는 오픈 SDK를 제공하겠다. 위믹스는 기존 플랫폼과 다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되겠다. 이용자에게는 게임코인 거래소와 NFT 거래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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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런 모든 코인과 NFT가 모인 통합거래소는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한 기반거래소가 될 것이다. 위믹스가 지금까지 오는데 3년 반 걸렸다.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게임을 위믹스에 온보드 시키겠다. 위믹스는 글로벌 게임 기축통화로 자리잡고 글로벌 게임 경제 성장과 함께 커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플레이투언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메타버스의 코어이고 도전과 의심을 받고 있는 디지털화폐의 존재 이유가 될 것이다. 산업과 세상의 변혁을 읽고 비전을 세우고 성장을 만드는 일이 위메이드가 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