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로우코드 플랫폼 ‘파워앱스’ 종량제 도입

비용 효율적인 개발 환경 구축 지원

컴퓨팅입력 :2021/11/04 16:22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용 효율적인 개발지원을 위해 로우코드 플랫폼 파워앱스에 종량제 요금제를 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열린 연례 기술 컨퍼런스 이그나이트에서 파워앱스의 새로운 과금체계를 공개했다.

종량제 방식은 파워플랫폼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총사용량을 합산해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사용량은 파워플랫폼과 데이터버스 스토리지 사용량을 포함한다.

(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기존 라이선스 방식과 달리 라이선스 약정이나 선불 구매 없이 파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 발생하는 사용자 변화, 계발 계획 및 조달 프로세스 변경 등의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워앱스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후 배포하기 전 종량제 옵션으로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측정하면, 보다 정확하게 파워앱스 라이선스 요구 사항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조직의 많은 사용자와 공유는 필요하지만 사용량이 제한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사용자 수만큼 라이선스를 구입하는 것보다 종량제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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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종량제로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비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종량제 측정기를 지원한다. 데이터버스와 파워플랫폼 비용 측정기도 별도로 제공한다.

더불어 파워앱스 사용 중 예상치 않은 요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비용 모니터링 및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