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는 자체 개발 중인 PC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4와 FPS 게임 오버워치2의 출시가 연기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각 게임 개발에 새로운 인사가 합류하면서 내년으로 예정된 일부 콘텐츠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더 많은 개발 시간을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지난 분기에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두 게임의 완성을 향한 비약적인 성취를 거뒀다"라며 "게임의 완성 및 출시 후 지원을 통해 창의력이 커질 수 있도록 개발팀에 추가 시간을 주기로 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위해 옳은 결정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는 지난 2019년 진행된 게임쇼 블리즈컨에서 첫 공개됐으며 지금까지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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