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2일 삼성전자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영화 더 브레이브 뉴 월드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더 브레이브 뉴 월드는 현지 로케이션 촬영 없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LED 월을 배경으로 버추얼 프로덕션만을 활용해 제작한 단편영화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비브스튜디오스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 통합 제어 솔루션을 적극 활용했다.
VIT는 수많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고도화된 영상 제작 기술로써 사전 시각화, 합성, 보정 등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이 즉각적이고 유기적으로 시각화가 가능하다.
또한 촬영 중에도 자유롭게 색보정, 환경 변화 등이 가능해 후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미리 대응할 수 있고 연출진, 스태프, 배우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촬영 장면을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어서 작품의 퀄리티와 연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관련기사
- SKT, 메타버스 기업 비브스튜디오스에 지분투자2021.06.14
- 비브스튜디오스, VIT 솔루션 공개...'비버스' 향한 행보 시작2021.04.30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삼성전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장면과 영화의 제작 과정이 포함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구축한 LED 월 덕분에 수준급의 퀄리티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LED의 꾸준한 개발과 전문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