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일 “공항개발 사업을 수행할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황 차관은 이날 공항 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국내 공항개발 사업과 해외 수주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항공사 교육원, 대학 등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화하고, 체계적으로 인력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차관은 “공항 분야별 인력수요와 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 차관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향후 인력 양성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항공로별 레이더 기상정보 모바일 앱으로 본다2021.06.22
- 국내 공항 내년 비대면 공항 탑승수속 가능해져2021.03.17
- 국토부, 항공업계 고용안정 유지…‘항공사 맞춤형 지원’2021.03.03
- "상생협의체 결론 나려면 쿠팡이츠 새 상생안 내놔야"2024.11.08
황 차관은 “공항 분야별 인력수요와 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