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헬로모바일 통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통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거주하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살던 곳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이들에게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통신비는 큰 부담이다.
지원하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1GB'로,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자유롭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희망자에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헬로모바일과 연계해 ‘보호종료아동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달부터 유심 상품 신규 가입자에게 '열여덟 어른' 허진이 캠페이너가 직접 제작한 메시지카드를 전달한다.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용자들과 함께 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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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자립은 정보전’이라고 할 만큼 정보가 중요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준비 시기에 LG헬로비전의 통신비 지원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라며 “우리 사회가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는 “보호종료아동 대상 통신비 지원 사업은 단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