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AI경리나라' 출시…매출 내역 1분 내 자동 분류

음성인식 비서 '에스크아바타' 기반 업무 처리도 지원

컴퓨팅입력 :2021/11/01 10:22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자사 경리 프로그램 ‘경리나라’에 AI,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AI경리나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AI경리나라는 방대한 양의 경리 업무 처리 패턴을 분석 적용하고, KT와 협업으로 구현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 및 매입 내역 용도 분류 자동화, 음성 인식 AI 등이 주요 서비스다.

기존 경리나라는 기업 매출 및 매입 증빙 내역이나 자동 이체되는 보험료, 세금 등의 입출금 내역에 대한 용도 분류를 이용자가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AI경리나라는 이를 딥러닝한 AI 비서를 통해 입출금 내역 용도와 계정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분류해준다. 사용자는 수작업 전표 입력 없이 오랜 시간 걸려야 마칠 수 있었던 손익보고서 업무 등을 1분이면 처리할 수 있다.

웹케시 'AI경리나라'

AI경리나라 모바일 앱에 탑재된 음성 인식 AI 비서 ‘에스크아바타’로 사용자는 기업의 경영 현황을 말로 물어보고 파악할 수 있다. AI경리나라의 음성 인식 AI 비서는 현재 매출 내역, 계좌 잔고, 거래처 정보 등 다양한 경영·경리 업무 관련 질문을 실시간으로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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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매출액 조회를 위해서는 에스크아바타 버튼을 누르고 “매출액 얼마야?”라고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회사 매출액을 음성과 텍스트로 알려준다. 상반기 매출, 전체 매출 등 기간을 설정해 질문해도 알려준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경리나라는 수기 작업 없이 증빙 조회 및 용도 분류를 자동화하고, 설치 즉시 기업 미수금, 미지급금, 손익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획기적 서비스”라며 “웹케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AI 기술을 적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통해 경리나라 고객의 경리 업무 혁신을 꾸준히 연구·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