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피플, PC FPS '슈퍼피플' 글로벌 테스트 예고

배틀로얄 재미 강조

디지털경제입력 :2021/10/29 12:17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배틀로얄 PC 일인칭슈팅(FPS)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더피플은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네오플 창업자였던 허민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로, '슈퍼피플'은 원더피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PC 기반의 배틀로얄 FPS 게임이다.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을 플레이하여 최후의 1인 혹은 최후의 스쿼드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슈퍼피플'은 게임마다 달라지는 성장과 스킬 구성을 제공해 플레이어가 매번 새로운 전략과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슈퍼피플 글로벌 CBT 참가자 모집.

특히 기존 배틀로얄 슈팅 게임들과 달리 슈퍼솔저를 성장시키면 얻을 수 있는 궁극기를 이용하여 불리한 상황에서도 일발 역전의 기회를 잡아 최후의 1인으로 남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습득한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위 등급으로 강화할 수도 있어 게임 마지막까지 아이템 파밍과 성장의 재미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으며, 게임 후반에도 속도감 넘치는 교전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슈퍼피플 개발팀은 지난 8월 진행한 국내 알파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번 CBT에서 ▲ 클래스 스킬 및 총기 밸런스 조정 ▲ 사운드 플레이 고도화 ▲ 1인칭 모드 개발 등 더욱 향상된 게임성을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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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는 원더피플 자체 플랫폼인 GeeGee와 슈퍼피플 스팀(Steam)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원더피플의 박성곤 디렉터는 “지난 알파 테스트에 참가해 진심 어린 조언과 피드백을 전해주신 모든 테스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알파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CBT에서는 더욱 발전된 슈퍼피플의 게임성을 보여드릴 계획이며, CBT를 통해 수집되는 이용자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