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새 장수 등애 선보여

이용자 투표로 꼽힌 1위 장수

디지털경제입력 :2021/10/27 17:32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장수 등애를 추가하고 기존 콘텐츠를 개선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업데이트되는 장수 등애는 삼국 블레이드 이용자들의 투표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장수 1위로 선정된 장수다. 

액션스퀘어는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된 장수인 만큼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 신규 장수를 통해 보다 더 호쾌한 액션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국블레이드 등애.

삼국지에서 등애는 위나라의 무장으로, 자는 사재(士載). 등충의 아버지이며, 형주 남양군 출생이다. 제갈량 사후 촉을 이끌었던 강유와 대립하였던 장수로 묘사됐다. 특히 그는 지키던 검각을 우회, 음평관을 통하여 보통의 인간이라면 다닐 수 없는 길을 행군하며 다리를 놓거나, 비탈길은 양털 포대로 몸을 감싸 구르는 등 험준한 산맥을 돌파, 강유(江油)에 이르렀고, 그곳을 지나 면죽을 함락시킨 뒤 성도에 입성하여 후주의 항복을 받아내는 업적을 세웠다.

등애는 말을 더듬는다는 단점을 극복, 당시 위의 태위였던 사마의의 눈에 들어 중용되었다. 다만, 성격이 괄괄하고 자신의 공을 높이는 등 겸손하지 않은 행보로 인해 말년에는 모함을 꾸미고 있다는 모함을 받아 죽게 된다.

게임에서 부활한 등애는 검의 결계를 펼쳐 적을 끌어들이며 공격하는 ‘사복대검계’, 바닥에 꽂힌 검이 전방 긴 거리를 연속해서 솟구치며 적을 습격하는 ‘용의 손톱’, 넓은 범위 안의 적을 공격하며 보호효과를 제거하는 ‘지면 붕괴’, 상태이상에 면역되고 기본 생명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빠르게 재생하는‘산악왕의 힘’, 생명력이 소모된 만큼 받는 모든 피해량이 감소하는 ‘노장의 근성’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장수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전장인 신규 캐릭터 시나리오 전장이 오픈됐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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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VP컨텐츠 점수 연출을 개선하고 여령기 팀버프 추가,희귀 장수 표기 개선, 금광 쟁탈전 및 담금질 개선 등으로 이용자들이 기존보다 더욱 원활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담금질’은 장비 등급을 U등급 마지막까지 성장시켰을 때 추가 능력치를 재설정 가능하게끔 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능력치의 현재 상태 표기 추가하고 능력치 등급은 유지한 상태로 능력치만 바뀌는 단조 기능을 추가하는 등 크게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