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편의점 'GS25'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점포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 속 은행 점포에는 은행 직원과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와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21년형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스마트 키오스크에선 80 여가지 금융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인공지능(AI) 은행원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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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영업점 운영 시간 대비 4시간을 더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채널과 디지털 금융을 결합해 전에 없던 완성도 높은 무인점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편의점 은행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