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사회 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 기업에 임직원들 물품을 기증하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원 재순환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주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물품 기증 접수를 한 후,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급여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관련기사
- 현대모비스, 90도 꺾어 주차하는 'e-코너 모듈' 개발2021.10.24
- ‘접고 펼치는 운전대 나온다’…현대모비스, 폴더블 운전대 개발2021.10.11
- 현대모비스, 인천·울산에 수소연료전지공장 구축…1조3천억원 투입2021.10.07
- 현대모비스, 스케이트 보드형 모듈로 전기차 시장 공략2021.09.05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현복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