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선물을 보내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감동카드' 기능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감동카드는 이용자가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선물 수신 메시지에 포함된 '감동카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발송되는 답장 카드다. 선물을 받고 어떤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할지 고민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기능이다.
기존 감동카드에는 라이언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4가지의 감사 문구가 포함됐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문구와 카드 디자인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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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다정한/장난스러운 등 다양한 상황에 활용 가능한 테마별 감동카드를 제공하며 니니즈와 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추가된 카드 배경지도 선보인다. 또 메시지 편집 기능도 추가돼 수신자가 직접 답장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기본 문구를 편집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비대면 선물이 익숙해지면서 선물을 보내는 것뿐 아니라 선물을 받았을 때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감동카드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면서 "향후 크리스마스, 설날 등 시즌별 테마 카드도 출시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감동카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