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은 27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디지털그린시대와 상수도 기술’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탄소중립과 디지털그린시대를 분석하고 정책 방향 제언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https://image.zdnet.co.kr/2021/08/08/f73a04ef0584f3f54b55f15aa5b03e8a-watermark.jpg)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은 환경부가 발주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세계 일류수준 환경기술을 개발해 환경산업의 신성장 동력화와 수출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 2050 탄소중립…자연·생태에서 찾는다2021.08.18
- 국내 상수도 종합정보 ‘한눈에’ 본다2021.05.31
- 환경부, 제2차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 개최2021.04.30
- 환경부,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평가단 모집2021.04.25
또 세계 최고 기술개발을 목표로 ET·IT·NT 융합 기술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취수원부터 수용가까지 상수도 사업 전반 운영과 관리 관련 기술, 제품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정부지원금 약 510억원과 민간부담금 약 180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최승일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장은 “지구는 더워지고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상이변은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물, 식량, 에너지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자원이며 그중에서도 물은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밝혔다. 최 단장은 “물을 다루는 산업은 국민 복지와 기후변화 시대에 생존과 관련한 것”이라며 “물 산업 진흥은 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공급함으로써 국민 복지와 안녕을 유지하고 증진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