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서 ‘탄소중립&디지털그린시대와 상수도 기술’ 설명회 개최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 탄소중립·디지털그린시대 실행방안 논의

디지털경제입력 :2021/10/25 17:16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은 27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디지털그린시대와 상수도 기술’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탄소중립과 디지털그린시대를 분석하고 정책 방향 제언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은 환경부가 발주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세계 일류수준 환경기술을 개발해 환경산업의 신성장 동력화와 수출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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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 최고 기술개발을 목표로 ET·IT·NT 융합 기술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취수원부터 수용가까지 상수도 사업 전반 운영과 관리 관련 기술, 제품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정부지원금 약 510억원과 민간부담금 약 180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최승일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장은 “지구는 더워지고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상이변은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물, 식량, 에너지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자원이며 그중에서도 물은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밝혔다. 최 단장은 “물을 다루는 산업은 국민 복지와 기후변화 시대에 생존과 관련한 것”이라며 “물 산업 진흥은 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공급함으로써 국민 복지와 안녕을 유지하고 증진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