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대표적인 헤어 케어 제품에 신규 색상을 적용한 '기프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프트 에디션은 다이슨의 헤어 제품에 프러시안블루와 리치코퍼 색상을 적용했했다. 이 에디션은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에어랩 스타일러 등이 해당된다.
프러시안블루와 리치코퍼 색상의 조합은 다이슨의 전기차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다이슨 엔지니어들과 제품의 색상과 소재, 마감재 디자인을 연구하는 CMF(Colours, Materials and Finishes) 팀에 의해 고안됐다.
다이슨의 설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세련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주면서 차량 내부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블랙 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색상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다이슨은 특정 제품의 핵심 기술이 부각될 수 있도록 색상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프트 에디션에 적용된 프러시안블루와 리치코퍼 색상은 일반적으로 블랙 컬러로 제작되는 자동차 시트에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개발한 색상이다"고 말했다.
이번 기프트 에디션에 활용된 리치코퍼 색상은 각 제품군에서 핵심 기술이 적용된 부분에 사용됐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에는 뚫려 있는 드라이어 헤드 중앙 부분에 리치코퍼 색상이 적용됐다.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의 경우에는 모발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모아줘 더 적은 열로 효과적인 스타일링을 가능케 하는 플렉싱 플레이트 부분에 신규 색상이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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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프트 에디션은 다이슨 데모 스토어와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46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현재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다이슨 데모 스토어와 한남동에 위치한 다이슨 뷰티랩 사운즈한남에서는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이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 연출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을 무료로 시연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