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2020년 9월 글로벌 출시한 통합형 구독 서비스 '애플 원'을 오는 11월 4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애플 원은 지난 해 아이폰12와 함께 출시된 서비스이며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애플 뉴스+, 애플 피트니스+ 등 6대 서비스를 한 데 묶어 월정액 이용료를 할인한다.
국내에서는 개인 요금제와 가족 요금제가 제공되며 뉴스 구독 서비스인 '뉴스+', 온라인 운동 서비스인 '피트니스+'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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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요금제는 애플뮤직과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50GB를 매달 1만4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 서비스를 별도 이용할 때 대비 8천원 가량 저렴하다.
가족 요금제는 개인 요금제와 서비스 내용은 같지만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이 네 배인 200GB로 늘어나며 최대 6명이 공유한다. 월 이용료는 2만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