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우주센터=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정각에 발사됐다.
나로호는 20일 오전 7시부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해 기립을 마쳤다. 이후 21일 오전 10시부터 발사 준비를 시작해 연료 주입 후 5시 정각에 발사됐다.
발사 후 16분만에 목표 궤도인 700km에 안착해 위성모사체를 분리시켰다.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키는데는 실패했다.
관련기사
- [포토] "우주를 향하여"…누리호, 날아오르다2021.10.21
- 누리호 비행 종료...목표 궤도 데이터 분석 중2021.10.21
- 누리호, 목표 고도에서 위성모사체 분리 성공2021.10.21
- [속보] 누리호 5시 정각 발사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