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UAE 원전 운영 회사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 Company)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계획·예방 정비사업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1~4호기 장기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당시 계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계획·예방 정비 공사다.
![](https://image.zdnet.co.kr/2019/09/05/pym_qfvctkVPIBRj5jbs.jpg)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터빈·발전기를 비롯해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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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 운전에 들어가게 되면 정기적으로 개별 호기 정비가 진행되며 매년 2~3회 계획·예방 정비가 실행될 예정이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수출 1호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에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