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부터 사흘간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AIoT 진흥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과 AI가 결합한 AIoT는 최근 들어 사물의 기하급수적 연결촉진과 인공지능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AIoT 진흥주간은 ‘지능형 사물인터넷,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등 8개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국내외 12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전시회는 디지털트윈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도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될 예정이다.
AIoT 미래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3개 트랙, 4개 세션에서 총 21개 발표가 진행된다.
스마트 분리배출 솔루션, 스마트 노상주차 솔루 등 지능형 IoT 분야 기술과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는 사례와 제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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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최근 사물인터넷과 AI가 결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은 가정, 지역사회, 에너지,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 뿌리내린 네트워크 인프라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흥주간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해 사물인터넷이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미래 주춧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