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684명…접종완료율 62.5%

치명률 0.77%…단계적 일상회복 앞두고 확산 감소세

헬스케어입력 :2021/10/15 10:17

15일 0시 기준 1천6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전 국민의 62.5%가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1천670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9천361명(해외유입 1만4천779명)이다.

12만9천330건의 진단검사가 실시됐으며, 현재 3만884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3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626명으로 확인됐다. 치명률은 0.77%다.

15일 0시 기준 1천6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전 국민의 62.5%가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김양균 기자)

또한 이날 5만3천758명이 1차 접종에 참여해 총 4천24만2천42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78.4%이며, 18세 이상의 91.1%가 1차 접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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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접종완료자 수는 3천208만3천888명으로 접종률은 62.5%다. 18세 이상 국민의 72.7%가 예방접종을 마친 것이다.

방역당국은 18일~31일 기간 동안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제한 등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둔 마지막 거리두기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 조건인 전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가 이달 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