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신규 자동화 플랫폼 'UI/API 기반 자동화' 지원

컴퓨팅입력 :2021/10/14 13:58    수정: 2021/10/14 14:03

유아이패스가 차세대 오토메이션 플랫폼 유아이패스(UiPath) 2021.10 릴리스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아이패스 2021.10은 모든 자동화 작업에 AI를 적용할 수 있으며, UI/API 통합 및 로봇 보안 강화를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아이패스는 이번 신제품에서 자동화 벤더 최초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UI 및 API 기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서버사이드 트리거 기능이 API 자동화에 포함되어 서버단에서 메일 트리거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더 광범위한 업무에 자동화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로고

유아이패스는 UI 자동화의 선도 기업으로, 로봇이 사용자의 컴퓨터 화면을 읽고 사용자가 유저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방식을 모방하는 시멘틱 자동화를 지향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유아이패스 스튜디오에서 UI 자동화와 API 자동화를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AI 솔루션 템플릿과 AI 폼(Forms AI)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자동화 프로세스에 AI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윈도우 환경에서 자동화를 지원했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낮은 수준의 리소스에서도 API 자동화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로봇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로봇 자동 치유 및 엔드포인트 보호 통합 및 기능을 제공한다. 로봇 자동 치유는 IT 자동화를 통해서 로봇의 런타임 환경을 평가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문제를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초로 RPA에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보안은 악성 코드나 위험 요소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여 모니터링 및 경고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유아이패스는 광범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유아이패스 고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서드파티 호스팅 옵션을 선호하는 사용자는 새로운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스위트에서 언제든 쉽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옵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SaaS 제품인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에는 프로세스 마이닝, 테스트 매니저 등 새로운 클라우드 호스트 서비스가 추가됐다.

엔드 유저를 대상으로 유아이패스 마켓플레이스의 풍부한 리소스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선택 및 사용" 기능을 사용하면 일상적인 필요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쉽게 찾아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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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아이패스 파트너와 고객은 직접 개발한 RPA 컴포넌트를 유아이패스 마켓플레이스에 업로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현재 약 150만명의 구성원이 유아이패스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RPA 전문가 네트워크에 해당한다.

유아이패스코리아의 박혜경 대표이사는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사람들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문서를 어떻게 활용하여 일을 하고, 비즈니스에 이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앞으로 사람이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로봇이 애플리케이션을 스스로 활용하는 시멘틱 오토메이션을 강화하여 로봇과 사람의 협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