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UiPath)가 유럽 글로벌 기업의 최고 정보 책임자(CIO)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완전히 자동화된 기업으로의 여정(Towards The Fully Automated Enterprise™)’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팬데믹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RPA, AI, 로우코드 및 노코드 툴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 조사는 유아이패스와 유럽 최대의 IT임원 커뮤니티인 ‘CIONET’이 협력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 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 CIO의 ▲29%는 레거시 시스템을 최신 솔루션으로 교체하기 위해 ▲26%는 조직 내의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기 위해 ▲24%는 조직 내의 반복적인 업무를 제거하기 위해 자동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향후 5년 동안 지능형 자동화가 디지털 혁신 선도 기업을 만드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은 디지털 혁신의 수단으로 현재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기업은 ▲부가가치가 낮고 반복적인 작업을 제거하고 핵심 업무를 지원 ▲온라인 채널과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비자, 비즈니스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 ▲신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디지털 비즈니스(개방형 플랫폼, 에코시스템, 새로운 개발 툴)로의 전환 등을 위해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의 변화에 성공한 CIO들은 자동화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소를 강조했다.
▲조직 전체가 참여하는 파일럿 과제를 통해 RPA, AI 및 프로세스 마이닝의 가치를 평가하고, RPA를 확장할 수 있는 적절한 플랫폼을 검토해야 한다.
▲자동화가 가져올 기회와 이점에 대해 경영진들에게 알리고, 효과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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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부와 협업해 지능형 자동화를 위한 로우코드와 노코드 플랫폼을 탐색하고 테스트해야 한다.
유아이패스코리아의 박혜경 대표이사는 “많은 CIO들이 지난 수십 년 간 비즈니스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가운데, 자동화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주요한 아젠다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완전히 자동화된 기업이 치열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