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 기반 고성능 게임용 PC인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을 공개했다. 주요 제조사 중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PC를 정식 공개한 회사는 에이서가 처음이다.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은 최대 16코어, 24스레드로 작동하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DDR5 64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3090 그래픽카드로 구성된다.
![](https://image.zdnet.co.kr/2021/10/14/f40ad82ad198f558ac8acdef5f21bff7.jpg)
저장장치는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NVMe SSD이며 앞으로 출시될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제품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은 일체형 수랭식 쿨러로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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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내장된 RGB 조명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운영체제는 최근 정식 출시된 윈도11 홈이 설치된다.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은 내년 1분기부터 중국과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에, 2분기부터 북미 지역 등에 출시된다. 가격은 2천199유로(약 303만원)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