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즈니플러스 제휴...전용 휴대폰 요금제 내놓는다

IPTV 서비스 제휴는 추가 협의중

방송/통신입력 :2021/10/13 14:22    수정: 2021/10/14 06:57

KT(대표 구현모)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디즈니플러스 OTT 서비스의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제휴를 통해 다음달 12일 디즈니플러스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데이터 무제한과 디즈니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디즈니플러스 제휴를 기념해 전국 KT매장과 홈페이지에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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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제휴와 별도로 IPTV 서비스 제휴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은 “디즈니플러스 협업을 통해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라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