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 날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맥북 프로에 대한 소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2일 유명 IT 팁스터 딜런(@Dylandkt)의 트위터를 인용해 신형 맥북 프로는 16GB 램과 512GB 스토리지를 갖춰 현재 13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옵션과 일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딜런은 지난 7월 전망했던 것과 동일하게 새 맥북 프로는 업그레이드된 1080p 고화질 웹캠을 특징으로 하며, M1X 칩은 10코어 CPU로 14인치, 16인치 모델 모두 동일한 구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이 새 맥북 프로에 새로운 충전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맥세이프 충전포트 지원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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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맥북 프로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하단에 로고가 없는 더 작은 베젤을 특징으로 하며, 가격은 14인치와 16인치 모델 간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영은 최근 새 맥북 프로가 120Hz 재생률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잡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딜런은 올해 초 120Hz 재생률은 맥 시제품에서 테스트 중이지만 언제 채택될지는 아직은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