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9일 새벽 2시(미국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소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M1X 칩을 탑재한 14·16형 맥북프로가 공개될 전망이다.
![](https://image.zdnet.co.kr/2021/10/13/6bb3b4e4b38ed76da31c7ec0779848b6.jpg)
현재 애플은 13형 맥북프로에 M1 칩을, 16형 맥북프로에는 인텔 칩을 탑재하고 있다. 다음 주 공개될 맥북프로는 평평한 모서리 디자인을 특징으로 맥세이프 충전 단자와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HDMI 단자와 SD카드 리더로 확장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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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3형 모델이 3024×1964 화소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4형으로 대체되며, 16형에는 3456×2234 화소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최근 공개된 맥OS 몬터레이 베타7에는 새로운 해상도를 지원하기 위한 코드가 포함됐다.
전례에 따라 맥북프로 신형은 오는 22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29일경 미국 등지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맥OS 새 버전인 몬터레이도 맥북프로 출시를 전후해 정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