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1년 세계기상 특별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기상기구(WMO)의 게르하르트 아드리안 의장, 페테리 탈라스 사무총장, 부의장(3인) 등과 193개 회원국 기상청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세계기상기구 조직개편 평가 ▲지구시스템 자료교환 정책 및 실행 ▲세계기상기구 내부규정 개정 ▲전지구 물 아젠다 지원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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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일과 14일 양일 수문의회를 개최하고 21일에는 제65차(2020년) 국제기상기구(IMO)상 수상자의 시상식과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총회는 정기총회가 아님에도 세계기상기구 전 회원국이 모여 조직개편 평가, 자료교환 정책 등 주요 사안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시대 기후변화 감시와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개편된 조직 내에 지구시스템 자료교환 정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기상청도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