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주요 정보보호 인증을 취득, 정보 보호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PCI 보안표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정보보안표준 인증(PCI-DSS) 레벨 1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다.
토스페이먼츠 측은 "출범 1년여 만에 외부 컨설팅 없이 독자적으로 국내외 주요 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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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먼츠의 정보 보호 관련 인력은 2021년 10월 6명으로 2020년 8월 출범 당시 2명에 비해 늘었다. 올해 책정된 정보보호 예산은 전체 IT 예산의 18% 수준인 약 24억 원이다.
토스페이먼츠 김승현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는 "앞으로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IEC 27001 취득 등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