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2~15일 ‘테크포럼’ 개최

국내외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와 미래 기술 논의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1/10/11 11:36    수정: 2021/10/11 11:53

LG디스플레이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국내외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와 미래 기술을 논의하는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UDC·동진쎄미켐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협력사 23개사를 초청해 ‘202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테크포럼은 올해로 10회째다.

LG디스플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스플레이 진화에 대해 협력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기술을 혁신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전략 등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체계를 꾸리기로 했다.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P-OLED(플라스틱) 중장기 기술 청사진, 미래 디스플레이 R&D 전략 등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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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포럼은 온라인 공간에서 열린다. ‘테크포럼 웹진’을 발행하고 사전 질의응답을 받아 시장과 R&D 방향을 다루는 강연을 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디자인 혁신에 디스플레이 미래가 있다”며 “협력사들과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교류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굳건히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