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는 7일 정읍시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한 공유가게에서 1·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SK넥실리스와 정읍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 재발견 프로젝트 ‘조인(Joy’n) 정읍’의 첫 번째 결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와 유진섭 정읍시장, 창업교육기업 언더독스의 김정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유가게는 청년 창업자들의 판로를 열기 위한 공간이다. 1·2호점은 전북 최대 규모 전통시장 샘고을 시장 인근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관련기사
- SK넥실리스, 업계 첫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2021.09.07
- SK넥실리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2021.07.27
- SK넥실리스, 말련 동박공장 연내 착공…7천억원 투입2021.03.22
- SK넥실리스, 동박 생산거점으로 말련 코타키나발루 낙점2021.01.26
1호점에 입점한 정희진 푸드디렉터의 ‘레스토랑 22’는 지역 특산물 한우, 귀리 등으로 파인 다이닝을 선보인다. 2호점에선 군산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모어앤모어’가 내장산 등 정읍 명소를 모티브로 삼은 조향제품 등을 판매하는 편집샵을 운영한다.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는 “공유가게 1·2호 점 개소로 지역 활성화 ‘조인정읍’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뗐다”면서 “SK넥실리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분들이 정읍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