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트위터에서 논쟁이 과열될 경우 '경고' 메시지가 뜨게 된다.
트위터는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들 간 대화가 격양될 경우, 사전 경고하는 기능을 안드로이드, 애플 운영체제(iOS) 이용자 대상으로 테스트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건전한 플랫폼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시스템이다. 잠재적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질 때, 이용자는 '서로 조심하자' '각자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등 문구를 받는다.
최근 트위터는 유해 콘텐츠가 포함된 트윗을 숨기거나 작성을 제한하는 '필터', '리밋' 기능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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