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덴마크 지자체인 코펜하겐 및 오르후스와 함께 재택의료사업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에서 건보공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환자중심의 재택의료서비스’를, 일산병원은 ‘환자중심 재택의료 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코펜하겐에서는 ‘재택의료 정책수립과 예산집행 방식’을, 오르후스는 ‘재택의료 사업기관의 서비스 종류 및 수행 방법’을 공유했다.
덴마크는 국가보건의료제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처럼 지방정부별 무상 제공되는 장기요양서비스·노인복지주택·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등 재택의료 서비스가 활성화돼 있다.
코펜하겐의 리나 제이콥슨 자문위원은 “한국의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제도·재택의료 시범사업 설명을 통해 공단과 일산병원의 역할과 한국 제도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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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은영 보장지원실장도 “덴마크의 재택의료 서비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덴마크의 사례가 한국 재택의료 서비스 사업의 실질적인 모형과 해법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도 “장기요양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이 강화되고 양국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