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국내 드론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건국대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한 ‘DNA+ 드론 챌린지 2021’에서 자유공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신개념 드론 서비스 활성화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서 대학·연구소·기업등 관련 전문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경진대회로 지정공모(데이터 챌린지)와 자유공모(자율비행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3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관련기사
- 건국대, 학부모 대상 입학전형설명회 ‘ASK:U’ 영상공개2021.06.28
- 건국대, 진로 고민 3학년 위한 ‘직무탐색 프로그램’ 운영2021.06.16
- 건국대 16개 연구소 공동 ‘2021 KU통일연구네트워크 학술대회’ 개최2021.05.11
- 건국대,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추가 모집2021.04.30
건국대 팀은 주어진 환경에서 자동이륙해 조난자를 탐색한 후 이착륙하고, 자율비행으로 복귀 및 착륙을 수행하는 자율비행 챌린지 분야로 참가했고, 제안서 심사인 예선을 거쳐 지난달 대전 드론공원에서 열린 본선 챌린지와 이어진 PPT 발표 평가 관문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팀은 건국대 대학원과 학부생 연합팀으로 김동균·유강수·하수범(이상 대학원 지능형항법제어연구실)과 김민섭·최재원·정찬영·강승현(이상 기계항공공학부 학부생)이 팀을 이뤘다. 비행체와 비행제어, 탐색·임무계획, 인공지능 영상처리·임베디드 컴퓨팅 등 각각 태스크를 파트별로 할당해 산악을 포함한 험준한 환경에서 자율비행 탐색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