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수소모빌리티 및 수소충전 인프라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수소모빌리티(산업용/드론/트램/철도/자전거/UAM) 및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 개발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 및 경제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각종 교통수단의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대안으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수소모빌리티가 대두되고 있다. 글로벌 수소모빌리티 시장 성장이 결국 신에너지 기술 확보를 위한 첩경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향후 국가 간 수소모빌리티 경쟁이 수소산업 전체 경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글로벌 수소차 판매 대수는 1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1% 증가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 대수는 2019년 2만4047대에서 2030년 800만대로 10년 사이 약 3~400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 드론 개발과 수소(수소용기) 공급 사업화 방안 △액화수소 기반 모빌리티 개발기술과 상용화 방안 △산업용 수소모빌리티의 개발과 소형 모빌리티 충전소 보급 확대방안 △수소 마이크로모빌리티(자전거) 개발과 유럽 시장 상용화 실증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 압축기 시험장 구축/운영 방안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 파워팩 및 대용량 액화수소인프라 개발 실증 △수소 디스펜서 부품 국산화 방안과 국제 충전 프로토콜 적용방안 △직립형 적치 형태의 초경량, 초고압 빌렛타입의 수소 고압용기 개발과 적용분야 등이 다뤄진다.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