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6개월만에 3000선 아래로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57.01포인트) 하락한 2962.17로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 지수는 3000선 아래서 움직였다. 지난 3월 24일 코스피 지수가 2996.11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여 만이다.
코스닥 지수의 낙폭은 더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27.83포인트) 하락한 955.37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기업 중 현대차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7% 하락한 7만2천2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20%하락한 81만2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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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서는 외국인이 6천211억원 매도했고, 개인은 3천580억원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닥 시장서는 외국인은 1천92억원 매수, 개인은 2천332억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188.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