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장애로 홍역을 겪은 페이스북이 한 때 도메인까지 매물로 나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IT 전문매체 프로토콜은 4일(현지시간) 페이스북닷컴(facebook.com) 도메인이 한 때 매각 대상으로 올라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메인 관리 프로그램인 후이즈에는 ‘페이스북닷컴을 팝니다’란 공지문이 올라와 있었다.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닷컴 도메인 가격을 문의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프로토콜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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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4일 오전 11시40분(미국 동부시간 시간)부터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페이스북이 보유한 다른 서비스들도 함께 먹통이 됐다.
서비스 먹통 사태는 6시간 여만에 정상화됐지만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