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자카르타 아동과 여성의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디지털 패밀리 센터'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카르타주 정부 여성아동가족국과 양사 파트너십에 대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월드비전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했다.
디지털패밀리센터는 가정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이나 아동들에게 소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상담과 온라인 교육까지 지원한다.
또 그 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진료나 교육 사항 등 자카르타 아동들의 이력에 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아동들의 성장기록 자료까지 디지털화해 관리하게 된다.
더불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이어주는 허브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자카르타시 500 여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실시간 방송 형태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교육 관련 컨텐츠의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금융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하나금융파인드에 전 리치플래닛 대표 선임2021.09.29
- 배터리 충전 사고 등 보장하는 삼성화재 전기차 보험 출시2021.09.29
- 교보생명, AWS 기반 빅테이터 시스템 구축2021.09.23
- 금융상품 소개·비교서비스 25일부터 일시 중단2021.09.23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2013년 10월부터 영업을 개시해, 현재 설계사 약 2,000명까지 규모를 늘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범국가적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