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회사가 클라우드 상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해 현업이 직접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교보생명 권창기 IT지원실장은 "이제 회사 내부 어디서나 디지털 기반의 신기술인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직원이 현업 데이터 분석가로서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춰 디지털 경제의 비즈니스 요구에 부응하고, 나아가 서비스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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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현업 데이터 분석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기를 통해 49명이 배출됐고, 현재 2기가 실제 분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교보생명은 빅데이터 시스템 및 중요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