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출시

11.6인치 디스플레이 적용, 내구성 강화

홈&모바일입력 :2021/09/29 09:32

한국레노버가 구글, 스테이지파이브와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셀러론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UHD그래픽스 칩셋,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교육 환경을 고려해 방수 키보드, 고릴라 글래스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고무 범퍼를 적용했다.

11.6인치 디스플레이는 360도 회전하며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랩톱 모드, 필기와 스케치가 가능한 태블릿 모드, 온라인 강의 시청에 최적화된 스탠드 모드 등으로 작동한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사진=한국레노버)

교육기관용 크롬북 특화 기능인 '크롬 에듀케이션 업그레이드' 라이선스가 기본 내장되어 시험 중 부정 행위를 막는 잠금 모드 평가, 수업용 앱 실시간 자동 배포, 기기 원격 초기화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를 개발 및 적용하여 지역별, 계층별 디지털 활용도 격차를 줄이는 한편, 윤리적인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IT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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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온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연결성과 사용성,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육자에게 친숙한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레노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