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구글, 스테이지파이브와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셀러론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UHD그래픽스 칩셋,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교육 환경을 고려해 방수 키보드, 고릴라 글래스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고무 범퍼를 적용했다.
11.6인치 디스플레이는 360도 회전하며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랩톱 모드, 필기와 스케치가 가능한 태블릿 모드, 온라인 강의 시청에 최적화된 스탠드 모드 등으로 작동한다.
교육기관용 크롬북 특화 기능인 '크롬 에듀케이션 업그레이드' 라이선스가 기본 내장되어 시험 중 부정 행위를 막는 잠금 모드 평가, 수업용 앱 실시간 자동 배포, 기기 원격 초기화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를 개발 및 적용하여 지역별, 계층별 디지털 활용도 격차를 줄이는 한편, 윤리적인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IT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에이수스, 일반 소비자용 크롬북 2종 출시2021.09.29
- "구글, 스마트폰 이어 노트북용 CPU도 직접 개발한다"2021.09.02
- '온라인 교육 시장 잡아라'...크롬북 이어 웨일북도 가세2021.08.13
- 구글 크롬북 출시 10주년...코로나 원격교육에 시장 '꿈틀'2021.03.12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온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연결성과 사용성,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육자에게 친숙한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레노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